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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박병주)이 '항암제 부작용 대처하기'를 주제로 한 리플릿 3000부를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국립암센터, 대한암학회, 주요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했다.의약품안전원은 의약품부작용보고시스템(KAERS)에 접수된 보고동향을 분석한 결과, 항암제 부작용보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암 환자와 보호자들이 항암제 부작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리플릿을 마련했다.항암제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개인의 특성과 질병 상태에 따라 부작용의 빈도와 정도가 다르므로 의료진과 상담 하에 주요사항을 숙지해 부작용에 대처해야 한
제약단신
김지섭 기자
2014.09.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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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로봇 수술에 대한 세계 첫 대규모 장기 데이터가 나왔다. 이번 연구에서 로봇 수술은 복강경 수술 대비 비열등함이 입증돼 향후 적용 범위가 넓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세브란스병원 외과 형우진 교수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심포지엄에서 "평균 46개월(20~89개월) 추적 관찰 결과 로봇 수술과 복강경 수술의 전체 생존율(OS)과 무병 생존율(DFS)은 각각 94%(p=0.625)와 92%(p=0.761)로 차이가 없었다"고 발표했다.그는 "로봇을 사용하면 기존 수술을 더 쉽고 편하게 잘 할 수 있다"면서 "과거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의 장기 생존율을 비교해 수술법을 선택하는 고민을 했다면 이젠 복강경 수술과 로봇 수술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로봇 수술이 가지
의대병원
박도영
2013.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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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성 단국대병원장이 입원환자 중에서 식사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거나 영양상태가 불량한 환자들에게 고단백영양유동식을 제공하고 있다. 고단백영양유동식은 고단백유동식에 여러 가지 신선한 제철과일과 곡류를 혼합하여 환자의 입맛에 맞게끔 혼합한 것으로, 대상환자의 식이섭취율을 퇴원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 고단백영양유동식이 제공되면서 식이섭취율이 30% 이상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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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플리머스 대학 학부의 3학년 학생이 약 복용을 손쉽게 고안한 아이디어로 영국 왕립예술협회(Royal Society of Arts)가 수여하는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새로운 의료기기 디자인에 주어지는 Aircraft Medical Award 이다. Andrew Coghill (22세)은 자신의 86세 할머니가 알약을 삼키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지켜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였다. 연하가 어려운 환자에게 알약을 삼켜야한다는 공포와 어려움을 없애고 가능한 일상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빵이나 케익에 발라먹는 잼에 acetaminophen을 혼합한다거나 penicillin 일회량을 빨아먹을 수 있는 막대사탕으로 만든 것이다. 기발한 상상력이다. 디자인으로 삶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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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주사 영양공급보다 장 마비기간 단축 성모병원 외과 전해명 연구팀은 지난해부터 위 절제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조기 경구 영양공급법을 시행, 수술 후 장 마비 기간을 줄이고 환자의 입원기간을 단축시켰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에 위암으로 위절제술 및 재건술을 받을 경우 수술 후 장 마비 등의 우려로 인해 3~4일간 금식을 하고 정맥주사에 의해 영양 공급을 받아왔다"고 설명하고 "이번 연구에서 환자들에게 수술 다음날 장운동 활성제와 함께 유동식(미음)을 공급했으며 3일째 연식(죽)을 섭취하게 한 결과 장 운동 회복이 오히려 1~2일 빨라졌으며 환자들의 입원기간도 2~3일 줄어 평균 재원일수와 진료비가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 "최근 위암의 수술 후 생존 기간이 길어지면서 암 수술에 있어서 암의 제거 뿐
의대병원
김수미 기자
2008.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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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요양기관의 식대가 건강 보험 적용을 받는다. 이에 따라 주요 내용을 질의 응답 형식으로 게재해 본다. Q. 1일 3식 이상 식사 제공한 경우 식대 산정방법은. A. 입원환자 식대는 일반식은 1일 3식 이내, 산모식의 경우 1일 4식이내만 산정하도록 되어 있으며, 일반식 및 산모식의 산정가능 횟수를 초과하여 환자가 선택하는 경우는 비급여입니다. 다만, 치료식 및 멸균식의 경우에는 1일 3식 이내만 산정하며, 횟수를 초과하더라도 환자에게 별도 부담시킬 수 없습니다. Q. 간식 제공시 급여여부는. A. 환자별 섭취기준 열량 등을 감안하여 하루 식단에 구성되었다면 소정 식대에 포함됩니다. Q. 비급여식의 본인 부담 산정방법은. A. 비급여식의 경우 비용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여야 합니다. Q. 영유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6.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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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이 병원종별로 6800원에서 7400원까지의 식대 적정원가(일반식 기준)를 제시, 2006년 초음파와 함께 식대의 급여전환을 적극 검토 중인 보건복지부가 이번 제시금액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병협은 식대 적정원가로 일반식의 경우 5700원을 기본으로 종별 가산 포함시 병원 6840원, 종합병원 7130원 종합전문요양기관 7410원을 도출했다. 치료식은 6960원 기본에 종별 가산 등을 포함해 병원 8350원, 종합병원 8700원, 종합전문요양기관 9050원으로 산정됐다. 가산액 중 서비스 가산은 식단 선택·적온, 특별식가산은 멸균식·치아보조식 별도, 전문가산은 치료식사 설명·영양상태평가 등으로 구성했다. 이와관련 병협은 식대도 다른 의료행위와 같이 요양기관 종별특성을 감안,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5.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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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9년 Billroth에 의하여 처음 보고된 원발성 중복암은 두 가지 이상의 암이 한 환자에서 각각 독립적으로 발생된 것을 의미하며 진단되는 시기에 따라 동시성암 (Synchronous cancer)과 이시성암(Metachronous cancer)으로 나눈다. 동시성이란 진단 시기적으로 한 가지 암이 발견 될 당시에 같이 존재하거나 첫 번째 암의 진단 후 6개월 이내에 처음 암과는 관계없는 다른 악성 병변이 발견된 경우를 말하고, 이시성은 6개월 이후에 발생되는 경우를 말한다. 한 가지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된 경우나 한번 치료된 암이 재발된 경우와 구별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진단 기준이 제시되어 왔는데 Billroth는 중복암의 조건으로 각각의 암은 서로 조직학적으로 다른 형태를 나타내야 하고, 각각의
보건복지
송병기
2002.09.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