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국내 연구진이 파열 위험이 높은 취약성 동맥경화 환자에게 예방적으로 스텐트 치료를 하는 것이 약물치료에 비해 더욱 효과적이라는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를 8일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했다.심장 혈관 내부에 지방이나 염증 등의 이물질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는 심한 경우 갑자기 파열돼 심근경색이나 급사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파열 위험이 높은 취약성 동맥경화(Vulnerable Plaque) 환자의 기본적인 치료는 항혈전제·고지혈증 치료제와 같은 약물치료가 유일했는데, 그럼에도 갑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이 최근 인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 MICE대상 시상식에서 운영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운영 부문)은 지난 한 해 동안 행사 운영 방식 및 내용에 있어서 혁신성·참신성·환경사회문화 측면의 지속 가능성이 높고 외국인 참가자 규모가 큰 행사를 운영한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재단은 '제28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 2023)'를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는 심장혈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젊은 심장 의학자들에게 세계 석학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제8회 COMPLEX PCI 2023(복합 심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가 11월 23~24일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온라인으로 하이브리드 개최된다.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대표적 국제학술회의인 'COMPLEX PCI'는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 세계 석학들이 직접 강연과 시술을 진행하며 젊은 의학자와 의료 전문가들에게 기초지식을 다시 한 번 쌓을 수 있게 하는 전문가 양성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제12회 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AP VALVES & STRUCTURAL HEART 2023)가 10일, 11일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2012년 처음 개최됐다. 이후 심장 판막 질환과 구조적 심질환의 세계적 석학 강의는 물론 다양한 사례의 라이브 시술을 통해 매년 최신 지견과 술기를 공유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회의로 성장해왔다.올해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28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 2023)가 5월 6일(토)부터 9일(화)까지 4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된다.코로나19(COVID-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는 1995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약 50개국 4천여 명의 심장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학술행사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박덕우 교수(심장내과)가 최근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의료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연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박 교수는 ‘좌주간부 관상동맥 시술: 선도기관의 역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좌주간부 관상동맥 시술의 역사, 최근 임상시험을 통해 밝혀진 내용, 향후 전망 등을 강연했다.서울아산병원 박승정·박덕우 교수팀이 1994년 좌주간부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처음 도입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좌주간부 스텐트 시술이 표준치료법으로 자리매김했다.박 교수는 좌주간부에 병변이 생기는 경우 스텐트 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한 해 동안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TAVI, 이하 타비) 300건을 돌파했다.타비 시술은 대동맥 판막이 석회화되면서 좁아져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대동막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가슴을 절개하는 개흉수술 대신 최소절개로 인공판막을 집어넣어 대동맥 판막을 교체하는 시술이다.2010년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교수가 국내 최초로 시행한 이후 대동맥 판막 협착증의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하지만 한 해에 300건 이상의 타비 시술을 하려면 대동맥 판막 질환 환자의 검사와 진단,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젊은 심장 의학자들에게 세계 석학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제7회 COMPLEX PCI2022(복합 심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가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온라인으로 하이브리드 개최된다.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대표적 국제학술회의인 ‘COMPLEX PCI’는 젊은 의학자와 의료 전문가들에게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 세계 석학들이 직접 강연과 시술을 진행하며 기초지식을 다시 한 번 쌓을 수 있게 하는 전문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아산병원 안정민·강도윤 교수(심장내과) 연구팀이 오랫동안 논쟁거리였던 관상동맥 질환의 스텐트 시술과 수술치료 간 효과를 비교한 장기간 추적 관찰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12년 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스텐트 시술과 수술 치료 후 사망률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 스텐트 시술과 수술 효과를 12년 동안 추적 관찰연구팀은 880명의 심장 관상동맥 다혈관질환 환자를 스텐트 시술과 수술 치료로 무작위 배정하고, 약 12년 간 추적관찰 했다. 이번 연구는 2015년 박승정 교수 연구팀이 NEJM에 발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심장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한 후 진행하는 정기검사가 고위험 환자들 예후에 얼마나 유효한지 세계에서 처음으로 검증하면서 심장 교과서를 새로 쓰게 됐다.관상동맥 중재시술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혔을 경우에 좁아진 혈관에 관상동맥 스텐트를 삽입해서 혈관을 넓히는 치료법이다.특히 협심증 혹은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 질환 환자에게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표준치료 방법이다.통상적으로 관상동맥 중재시술 1년 후 시행하는 정기적 스트레스 기능검사는 임상 의사들의 경험에 의한 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대동맥 판막 스텐트 시술(TAVI, 이하 타비)을 다른 나라 의료진에게 교육할 수 있는 아시아 유일의 타비 우수 교육기관으로 최근 지정되며 독보적인 타비 시술 성적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역량도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았다.심장 스텐트, 인공판막 등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미국의 에드워드 라이프사이언스사는 서울아산병원의 타비 시술 경험과 진료·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높이 평가해 타비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로써 서울아산병원은 타비를 처음 시행하는 전세계 병원과 의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경증 신부전 환자에게 관상동맥질환 치료를 해도 정상인과 예후는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서울아산병원 박덕우 ․ 박승정 ․ 김태오 교수팀(심장내과)이 관상동맥질환 치료를 받은 환자 총 1만354명을 신부전 정도에 따라 분류하고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률을 비교했다.심장과 신장은 형제 같은 장기로 알려져 있다. 특히 관상동맥질환 치료를 위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스텐트 삽입술)이나 관상동맥 우회수술 예후에 있어 신부전은 중요한 위험인자로 꼽힌다.연구팀은 2003년부터 2018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27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 Virtual 2022)가 4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된다.TCTAP는 1995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약 50개국 4천여 명의 심장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태 지역의 대표적 국제학술행사이다.올해 학술대회는 △심장중재시술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요 이슈에 대해 집중 강의하는 ‘TCTAP 워크숍’ △국내외 유명 센터들의 라이브 시술 영상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아산병원가 주최하는 대표적 국제학술대회로 꼽히는 ‘복합 심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COMPLEX PCI 2021 Virtual)’가 11월 개최됐다.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이 학술대회는 69개국 1600여 명이 참석했다.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복합 심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어렵고 복잡한 증례에 대해 안전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워크숍과 주요 세션을 통해 공유하면서 최신 술기 중심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회의로 성장해왔다. ·이번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심장혈관연구재단은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후원의 ‘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AP VALVES & STRUCTURAL HEART 2021 Virtual)'가 오는 5~6일 온라인으로 열린다고 밝혔다.심장판막 및 구조 심질환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22개국 140여 명의 심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판막시술 술기를 전수하고 최신지견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회의에선 고위험군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 타비시술), 판막 내 시술(Valve-in-V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서울아산병원이 온라인 플랫폼으로 활발한 학술교류를 펼치고 있다.‘제26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와 ‘제17회 아산 코성형 심포지엄(Asan Rhinoplasty Symposium)’에는 많은 참여자들이 몰려 열기를 더했다. 병원측은 지난 4월 TCTAP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80개국 6438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TCTAP는 1995년 처음 개최됐다. 이후 매년 50개국 4000여 명의 심장 전문가가 참석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적인 국제 학회로 명성을 쌓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심장내과 박승정·박덕우·안정민·강도윤·김대희, 흉부외과 주석중·김준범·김호진)이 아시아 의료기관 최초로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타비 시술) 1000례를 달성했다. 게다가 시술받은 환자 1000명의 평균 나이가 80세 이상 고령인 고위험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성공률 96%를 기록했다.서울아산병원은 90세의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게 1000번째 타비 시술을 진행, 치료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타비 시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가 최근 성황리에 개최됐다.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26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 Virtual 2021)'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됐다.TCTAP Virtual 2021에는 전 세계 심장 분야 석학들이 참석해 중재시술과 학술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80개국의 심장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외신이 진행하는 병원 평가에서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병원이 50위권 순위 안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전 세계 21개국 의료기관에 대해 4만 명의 의료 추천인단에게 추천을 받아 1차로 실시한 3개 임상분야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메디칼업저버는 심장내과·내분비내과·종양내과 등 각 분야에서 세계 10위 순위에 자리매김한 병원들과 국내 병원 순위를 검토했다. 최고의 심장내과 의료진을 자랑하는 병원은?뉴스위크에 따르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팀은 심장기능이 중증으로 저하된 좌주간부 관상동맥질환 환자에 CABG 수술이 PCI 스텐트 시술보다 예후가 좋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해 환자군의 치료 가이드라인이 될 전망이다.미국심장학회 저널 'JACC(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최근 게죄된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의 심장기능 저하(LV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