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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최근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대해 신뢰성이 없다고 반박했다.의폐공제조합의 요양병원 배출 일회용 기저귀 감염균 검출 보고는 대조군도 없고, 질환과의 연관성도 규명되지 않았다는 것이 요양병원협회측의 주장이다.의폐공제조합은 지난 10일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연구책임자 서울시립대학교 이재영 교수, 위탁연구책임자 단국대학교 김성환 교수)에 의뢰해 전국 105개 요양병원에서 배출한 일회용 기저귀를 조사한 결과 97곳에서 감염성균이 검출됐다는 내용을 보고서를 발표했다.의폐공제조합은
보건복지
신형주 기자
2019.07.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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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가 항생제 ‘설박토맥스(성분명 ceftriaxone/sulbactam)'의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상용화 준비에 나섰다.한국파마는 설박토맥스를 라이선스 인해 국내 10곳의 의료기관에서 278명환자를 대상으로 3상을 진행했으며 지난 12월 임상시험 완료 후 허가 및 약가협상 과정을 거쳐 허가올 하반기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설박토맥스는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과 베타락타마제 억제제 설박탐(sulbactam)의 복합제로 지역사회획득성폐렴(CAP; community acquired pneu
제약바이오
이현주 기자
2016.01.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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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성 B형간염의 최적 치료’를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THE MOST가 주최, 주관한 이번 좌담회는 가톨릭의대 이영석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연세의대 이관식 교수, 차의과대학 황성규 교수, 원자력병원 한철주 과장, 순천향의대 김홍수 교수의 발표 후 토론이 이어졌다.좌장이영석 가톨릭의대 교수·부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연자이관식 연세의대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황성규 차의과대학 교수·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한철주 원자력병원 소화기내과 과장김홍수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 소화기내과Chairman's Commentary국내 B형간염 환자의 대부분은 유전자형(genotype) C로, 치료를 일원화 할 수
Round Table Meeting
임세형 기자
2013.08.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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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의 중심에 아시아가 있다. 전세계 인구의 60%가 있는 아시아에서의 항생제 내성 해결이 선결되야 한다."국제항생제내성심포지움(ISAAR) 조직위원장인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송재훈 교수는 지난 6일 ISAAR 기자간담회에서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우리나라를 필두로 아시아 지역의 상황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완치 가능한 질환들이 불치나 난치병으로 발전할 수 있고, 사망률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지난해 신종인플루엔자 H1N1의 경우 약 1만 8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메타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의 경우 미국에서만 한해에 1만 9000명이 사망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수십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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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커튼시스템이 여러 병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최초로 항균 커튼 시스템을 선보인 킹런코리아는 일본에서 항균 방염 커튼을 직수입 해 설치부터 유지, 보수 및 관리까지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능성 항균커튼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및 면역력이 취약한 환자, 노인, 어린이의 원내 감염 보완에 큰 역할을 하면서 병원, 학교, 복지시설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커튼 교체와 세탁 등의 잡무에 소모되는 직원 및 간호사의 인력을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분당 좋은 이웃 병원, 강남 유나이티드 병원, 우석대학 한방병원 등에 제품이 도입됐다. 항균 방염 커튼은 한국 섬유기술 연구소의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배양 실험 결과 18시간 만에 배양균이 전부 멸균되며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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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ithromycin은 안정형 관동맥질환자에서 심장관련 사건의 위험도를 낮추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애틀 워싱턴대학 그레이스톤 박사는 클라미디아 폐렴균의 감염과 죽상경화성 관동맥질환간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해 ACES (Azithromycin and Coronary Events Study)에 등록된 관동맥질환자 4012명을 대상으로 azithromycin 600㎎이나 위약을 1주 1회 투여해 평균 3.9년 동안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연구결과 1차 평가항목인 관동맥심질환으로 인한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입원 등의 복합적 결과에서 azithromycin은 위약에 대한 위험률 감소의 효과가 없었다. 또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이나 뇌졸중 등 개별 평가항목의 결과에서도 두 군간 유의성 있는 차이가
제약단신
송병기
2005.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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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 충주 지역에 발생한 세균성이질 일부가 항생제가 듣지 않는 항생제 내성균인 것으로 밝혀져 정부와 의학계가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6일 충북 충주시 모 초등학교에서 집단 발생한 이질 환자의 가검물 60건에 대한 역학조사 중간 결과, 이질균에서 항생제 효력을 무력화시키는 효소인 `광범위 항생제 내성이질균(ESBL-producing Shigella sonnei)`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ESBL 효소 분비 세균성 이질은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폐렴균이나 대장균 등 다른 세균으로 내성 유전자가 전이되면 현존하는 항생제로는 치료가 어려운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이질균은 1999년 이후 산발적으로 20건이 발생했으나 5명 이상의 환자에서 집단발병은 이번
보건복지
송병기
2004.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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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속쓰림(heartburn)이나 궤양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위산억제제 계열의 약물이 폐렴 발생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논란이 예상된다. 네덜란드 세인트라드바우드 대학병원의 로버트 라헤이 교수는 `JAMA(2004;292:1955-1960)` 최근호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 "위산억제요법의 사용이 원외폐렴 위험증가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H2-수용체길항제나 프로톤펌프억제제(PPI) 등의 위산억제 계열 약물은 위산분비를 억제함으로써 속쓰림을 막아준다. 그런데 이 억제기전이 병원균이나 바이러스 침입시 이들을 일차적으로 방어하는 위산기능을 무력화시켜 폐렴균 등에 취약하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위해한 세균을 막아낼 수
제약단신
송병기
2004.1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