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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몇 십원짜리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아서 사망하는 심혈관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위험군에 속하는 환자조차도 4명중 1명만 복용할 정도다. 상황이 이쯤되자 세계적으로 저명한 심혈관 전문가들이 세계심장학회(WCC)서 모여 고혈압 등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심혈관환자라면 반드시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할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세계심장협회의 전임회장인 사랴야 세이크 박사, 미국 로체스터 의학센터 토마스 피어슨 박사, 북경 301 국군병원의 리자오잉 교수, 네덜란드 OLVE 병원의 심장학 과장인 프릭 W.A 버헤우트 교수는 16일 중국 북경 마르코폴로 호텔서 가진 간담회에서 "심혈관질환은 전세계 사망원인 1위로 경제적 부담이 높지만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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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기학 세계화 향해 새출발창립 50주년 기념식 대한순환기학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학회 명칭을 대한심장학회로 개칭하는 등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김현승 회장은 "학회 창립 당시 우리나라는 전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전 분야에서 혼란기에 있었다"고 회고하고 "이같은 역경을 딛고 동료 순환기학 전문의들이 세계 의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발전을 거듭한 것에 대해 감사하며 이의 노력을 향후에도 거듭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형 이사장은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학회 명칭을 대한심장학회로 바꾸고 과거 50년이 국내 순환기학의 발전을 위한 것이였다면 앞으로의 50년은 순환기학의 세계화를 위한 것이 될 것"이라고
기획특집
하장수
2007.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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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기학회 조사 10명 중 7명 위험 방치 대한순환기학회(회장 김현승 이사장 김재형)는 7일부터 13일까지 심장수호주간을 맞아 40~70세 이하의 남녀 3253명을 대상으로 심장 건강 성적을 평가한 결과 10명 중 7명이 심장질환 위험에 방치돼 있어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조사에서 69.8%가 심장 건강 관리에 소홀하고 있으며 47.5%는 심장 건강 열등생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낙제생도 22.3% 달했다. 5가지 심장 건강 지표 중 혈압은 조사 대상자의 38.4% 만이 정상 혈압 수치를 갖고 있어 최악의 성적을 보였다. 심장 건강의 새로운 지표로 부각되고 있는 HDL 콜레스테롤은 심장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나타내 수치가 높아야 함에도 대상자의 50.7%가 정상치보다 낮아 혈압 다음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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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일 심장수호주간 선포 대한순환기학회는 세계심장의 날(7일)을 맞아 7일부터 13일까지를 심장수호주간으로 선포하고 서울, 원주, 대구, 광주, 부산 등 5대 도시에서 "심장건강 5과목을 잡아라"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심장건강 5과목은 심장건강을 해치는 주원인인 복부비만, 혈압, 혈당,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같은 심혈관 및 대사 질환이다. 학회는 이 기간 동안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5항목에 대한 무료 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심장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알아보는 심장건강고시와 복부비만에 효과가 있는 밸리댄스도 함께 배워볼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펼친다. 또 운동존을 마련, 건강걷기 교육과 줄넘기대회 등을 열고 푸드존을 통해 심장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식습관과 조리법에 대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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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ITY" 임상결과 사이퍼 시롤리무스 방출 관상동맥 스텐트(이하 사이퍼 스텐트)의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임상시험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어 주목된다. 존슨앤드존슨 계열사인 코디스는 지난 5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심장협회에서 발표된 리얼리티(REALITY)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사이퍼 스텐트의 혈전증 및 심장마비 발병률이 타 스텐트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전했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사이퍼 스텐트를 시술 받은 환자들이 텍서스 스텐트를 시술 받은 환자들에 비해 심장마비 및 혈전증 발병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리얼리티 임상시험의 연구원인 이탈리아 산 라파엘레 병원 및 센트로 쿠오레 콜럼버스 병원의 안토니오 콜롬보 박사는 "약물 방출 스텐트를 통해 보다 많은 심혈관 질
의료기기
김병수
2006.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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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순환기학회 대한순환기학회(이사장 조승연·연세의대)는 17일 세계심장협회가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2006 세계심장의 날을 기념, 제4회 심장수호의 날 행사를 월드컵 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심장 건강을 위협하는 5가지 주요 위험 요소를 알리기 위한 "심장 5적을 찾아라" 행사와 심장질환 바로 알기 등의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심혈관 질환과 대사질환을 유발하는 5가지 복합위험요소인 혈압, 혈당, 복부비만,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관리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조승연 이사장은 건강한 심장을 위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는 물론 복부비만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조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사망원인으로 급증하는 심혈관질환
보건복지
송병기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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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허리 수치 증가)은 심장질환의 주적! 적절한 체중조절로 건강한 체형을(Healthy Weight, Healthy Shape)!" 세계가 심장질환 극복을 위해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매년 9월 25일을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로 제정한 세계심장협회(WHF)와 세계보건기구(WHO)·유네스코(UNESCO) 등은 올해 슬로건을 `Healthy Weight, Healthy Shape`로 내걸고, 심혈관질환의 주된 위험인자 중 하나인 비만, 특히 복부비만의 위험성을 알리는데 전세계가 동참하고 이의 극복을 위해 전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00여개국에서는 심장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서 복부비만과 당뇨병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하는 대국민캠페인
제약단신
송병기
2005.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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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전세계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는 일반인 응답자의 대부분이 몸무게 관리에만 치중할 뿐, 허리둘레로 대변되는 복부비만과 심혈관질환의 연관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심장협회(WHF)와 대한순환기학회(회장 송정상, 이사장 조승연)는 한국을 포함한 27개국을 대상으로 복부비만 위험성 인지정도에 대한 조사결과(Shape of the Nations)를 발표했다. 결과는 내과의사의 60%가 복부지방을 심장병의 주요한 위험인자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복부비만 특히 허리둘레와 심장병 위험증가의 상관관계를 알지 못하며 병원에서 허리둘레를 측정한 사례도 5명중 1명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1치진료 내과 전문의 100명과 심혈관질환 위험 환자
제약단신
송병기
2005.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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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심장협회와 바이엘 헬스케어는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3년간의 협력관계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최근 열린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된 이 협약은 심장병·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통해 전세계 인류가 더 오랫동안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이 협약을 통해 세계 심장협회와 함께 대중과 의사들에게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알리고, 예방지침을 도입해 심혈관질환의 1·2차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9.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