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대동맥판막 협착증에 대한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뉴하트밸브닷컴을 개편하고 12월 한 달간 질환 인지도 향상 캠페인을 진행한다.에드워즈는 대동맥판막 협착증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뉴하트밸브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웹사이트 개편을 통해 대중에게 대동맥판막 협착증이라는 생소한 질환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뉴하트밸브닷컴은 대동맥판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이승현 교수가 무봉합 대동맥판막 치환술 300례를 달성했다.무봉합 대동맥판막 치환술은 대동맥판막을 인공판막으로 꿰매지 않고 교체하는 술기다.봉합 대신 인공판막 스텐트가 체온에 반응해 저절로 확장하면서 병든 판막을 대신한다.대동맥판막은 혈류를 전신으로 보내기 위해 열리고 닫히는 문이다.대동맥판막 협착증과 역류증은 노화, 고혈압, 고지혈증 등으로 판막이 손상되는 석회화, 선천적 기능 이상 등으로 대동맥판막이 역할을 못하는 것이다.두가지 질병 대부분 대동맥판막을 교체해야 치료가 가능하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부산대병원은 최근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부산대병원 타비팀은 2017년 첫 시술을 시작해 지난해만 40건을 시술했고, 최근 84세 A씨의 시술에 성공하면서 100례를 달성했다.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에서 나가는 문이 막혀, 신체의 각 장기로 혈액 순환이 되지 않아 호흡곤란, 가슴 통증, 실신 등 여러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해당 협착증 중증 단계에서 2년 내 치료받지 않으면 약 50%의 환자가 사망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으며 심부전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미국 내 젊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 2명 중 1명은 심장을 열지 않고 판막을 교체하는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TAVI)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미국 가이드라인에서는 65세 미만의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수술적대동맥판막치환술(SAVR)을 권고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TAVI와 SAVR 시행률이 거의 일치한다는 결과다.미국 버몬트의대 Toishi Sharma 교수는 이번 조사 결과를 지난달 16~19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관상동맥중재학회 연례학술대회(TCT 2022)에서 발표했다.美가이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 치료에 SGLT-2 억제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를 활용할 수 있다는 근거가 다가오는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2022)에서 베일을 벗는다.올해 연례학술대회는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HFpEF 치료제로 포시가의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한 DELIVER 임상3상 결과는 학계가 가장 주목하는 '핫라인(Hot-Line) 세션'에서 27일 공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0개 핫라인 세션에서 최신 임상연구 총 36편이 발표된다.삼성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가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의 조기 효과 입증에 나선다.지난 10일 의료기기산업 전문기자단을 상대로 진행된 미디어 세션에서 에드워즈 경피적 대동맥판막 사업부 우상길 이사는 이같이 밝혔다.우 이사는 "대동맥판막 협착증이 발생하기 전에 환자를 먼저 발견하고 조기 치료했을 때의 이점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중증 위험도를 가졌지만 무증상인 환자를 모집해 진행하며, 그 결과는 2년 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아울러 중등도 환자 대상 연구도 진행 중"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처음으로 최소 침습법으로서 겨드랑이 동맥을 통한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TAVI, 이하 타비시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타비팀(순환기내과 중재시술의 장기육·황병희·이관용 교수팀, 구조심질환 영상의 정우백 교수)은 최근 88세의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여성 환자에게 겨드랑이 동맥을 통한 타비시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이 환자가 시술 후 큰 부작용과 합병증 없이 중환자실에서 하루 만에 회복한 뒤 병실에서 건강을 되찾아 15일 퇴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진이 심장 MRI 지표 중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장기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위험인자는 미만성 섬유화(ECV%), 대치 섬유화(LGE%), 좌심실확장말기용적(LVEDVi), 우심실구혈률(RVEF)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즉, 심장 MRI를 이용해 심근 섬유화 정도를 알면 환자의 사망 위험도를 더 잘 예측할 수 있다는 의미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승표 교수팀(제1저자 곽순구 전문의)은 새로운 심장 MRI 기술인 T1-mapping을 적용해 측정한 심근 섬유화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자들이 주도한 두 편의 연구가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CC 2021)의 메인 세션을 빛낸다. 15~17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ACC 2021의 'Late-Breaking Clinical Trials(LBCT)' 세션에서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기육 교수(순환기내과) 연구팀이 진행한 'TALOS-AMI'와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순환기내과) 연구팀이 주도한 'Host Exam' 결과가 16일 공개된다.두 연구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후 최적 항혈소판요법을 찾고자 전향적 무작위 다기관 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지난해 미국심장학회(ACC)·미국심장협회(AHA)의 심장판막질환 치료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면서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이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그동안 수술적 대동맥판막 치환술(SAVR)은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치료법으로 활용돼 왔지만, 최소침습적 시술인 TAVI가 등장하면서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이 있어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대안이 돼 왔다.최근에는 TAVI가 수술 위험도가 낮은 환자를 대상으로 SAVR 대비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면서 수술 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대표 정호엽)는 국내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대동맥판막협착증과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에 대한 통합적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진 전용 웹사이트 하트밸브닷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흐르는 혈류를 조절하는 대동맥판막이 노화로 석회화되면서 혈류량이 감소하는 질환이다. 국내 환자 수는 지난 5년새 약 70% 증가했으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그 증상과 치료법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낮은 실정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이 수술적 대동맥판막 치환술(SAVR) 대비 우월성을 재차 입증했다.PARTNER 3 2년 추적관찰 연구 결과, 수술 저위험군인 중증 대동맥 협착증 환자 중 TAVI를 받은 환자군은 SAVR을 받은 환자보다 2년째 1차 목표 발생 위험이 의미 있게 낮았다. PARTNER 3 연구의 1년 추적관찰 결과에서는 TAVI가 SAVR 대비 혜택을 보여준 바 있다.이 연구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저위험군에서도 TAVI 시술이 가능하도록 적응증을 확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비만, 대사이상이 있는 사람은 보통사람에 비해 비후성 심근증 발현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서울대병원 김형관, 박준빈 교수(순환기내과)는 2009년부터 2014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시행한 2800만 여명을 추적, 관찰했다.이 중 비후성 심근증이 발병한 7851명의 자료를 분석해, 비후성 심근증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를 파악했다.그 결과 비만과 대사이상은 비후성 심근증 발생 위험을 높였다.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아시아인 체질량지수 기준에 따라 환자 7,851명을 각각 저체중(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대표이사 정호엽)은 최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2019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에서 인식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1분에 1명의 환자가 사망하고 있는 심장판막 질환은 심장 속 4개의 판막 중 1개 또는 그 이상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않을 때 발생한다. 심장을 통해 혈류가 전신의 여러 장기로 잘 순환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역류를 막는 심장판막이 망가지면서 생명을 위협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성인에 많은 심장판막 질환은 승모판막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전 세계 심장 전문가들의 축제인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2019)를 빛낼 연구 라인업이 공개됐다.이번 학술대회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닷새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슬로건은 '전 세계 심혈관 건강(Global Cardiovascular Health)'으로, 심혈관질환 예방부터 약물치료, 시술 또는 수술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연구들이 최초 공개된다. 명성에 걸맞게 이번 학술대회에는 150여개 국가에서 심장 전문가 약 3만 2000명이 참석하며 약 4500편의 초록이 발표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 순환기내과 타비(TAVI) 장기육 교수팀이 올 한 해 동안(12월 13일 현재)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를 ‘경피적 대동맥판막 이식술’ 100례 달성했다.2012년 첫 타비 시술 이후 현재까지 총 260례를 달성하였고, 1년간 100례 시술은 흔치 않은 성과이다.올해 시행한 100례의 환자 평균연령이 80.6세이고, 시술성공율 100%이며, 한 달 내 환자 1명이 사망하여 고령에도 불구하고 99%의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총 입원기간은 평균 5.2일, 시술 후 입원기간은 2.8일이었다. 대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타비(TAVI)팀이 세계적으로 드물고 국내에서도 도입 단계인 최신 심장 치료법인 비수술적 판막 이식술로 고령 심장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경피적 승모판막 이식술(TMVR)은 대퇴정맥으로 가느다란 도관을 통과시켜 심장의 우심방으로 접근한 이후 심방중격에 인공적인 구멍을 뚫은 다음 이 구멍을 통하여 인공 판막을 승모판에 삽입하는 시술이다. 대동맥 판막을 교체하는 것 보다 시술 기법이 더 복잡하고 정교해 숙련된 전문의가 아니면 시도하기 어려운 최신 기법이다.승모판 질환은 승모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고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유철웅 교수팀(정한샘, 주형준, 심재민, 박성미, 유철웅 교수)이 국내 최초로 수술 후 발생한 승모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로 판막 이식에 성공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된 TAVI는 모두 승모판막 역류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승모판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술은 대동맥판막 협착증뿐만 아니라 대동맥판막 역류증, 승모판막 역류증, 승모판막 협착증 모두에 TAVI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TAVI는 대동맥판막 협착
국내 연구진이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의 예후를 MRI로 예측하는 지표를 개발했다.대동맥판막협착증은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 문 역할을 하는 대동맥판막이 좁아져 심장이 피를 잘 내보내지 못하는 질환이다. 좁은 판막 틈으로 피를 내보내기 위해 심장은 더 강하게 수축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심장근육은 섬유화로 비대해진다. 이로 인해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 나타나고, 급사의 위험도 있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승표, 이희선(강남센터) 교수팀dl 2011~2015년 사이 서울대병원에 내원한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 127명의 심장 MRI 정보에 &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 적응증 확대를 두고 국내 학계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TAVI를 수술 저·중등도 위험군에게 시행해도 안전하며 예후가 우수하다는 보고가 나왔다.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KSIC) 동계학술대회에서는 '국내 TAVI 등록연구(K-TAVI Registry)'의 중간 결과가 공개됐다. K-TAVI 등록연구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주도하고 있는 연구로, 2011년 7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TAVI를 시행한 총 17개 의료기관에서 TAVI를 받은 약 630명의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