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등재의약품에 대한 급여적정성 평가 1차 본평가 대상 약제가 내달 중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등재의약품 급여적정성 재평가를 위해 재정기반 및 성과기반 사후평가 방식을 제시한 바 있다.재정기반 사후평가에는 제외국 가격비교 약제 재평가와 등재 년차 경과 약제 제평가가 포함되고, 성과기반 사후평가에는 문헌기반 약제 재평가 및 RWE 기반 약제 재평가가 시행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출입전문기자협의회 취재 결과, 보험약제과는 현재 본평가를 위한 대상약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내달 중 1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상반기 매출 100대 품목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글로벌제약사는 한국MSD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린 외자사는 5곳인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상반기 매출 상위 100대 품목을 소유하고 있는 글로벌제약사들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곳은 한국 MSD로 2482억 800만원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한국화이자가 2058억 7200만원의 매출 성적을 올렸다.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상반기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상위 100대 품목 기준 매출액 중 1000억원을 넘긴 곳은 한국MSD와 한국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환자들의 의료기관 내원은 감소됐지만 의약품 원외처방은 전년대비 큰 차이가 없었으며, 화이자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는 여전히 누적 원외처방액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원외처방 상위 10개 품목 누적 처방액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9% 감소했다.지난해 상위 10개 품목 중 올해 상위 10개 품목에 이름을 올린 제품 중 순위 변동도 많았다.특히, 지난해 상위 10개 제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국내 처방약 상위 품목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처방약 상위 20개 품목의 누적 원외처방액은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할 때 1.8% 성장하는데 그쳤다. 코로나19 영향 속에서도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는 올해 1분기에도 누적 처방액 1위를 수성했고, 국산약의 시장 선전이 두드려졌다. 코로나19 영향 컸나...상위 20개 품목 성장세 지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상위 20개 품목의 올해 1분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트틴)가 2019년 원외처방 시장을 석권했다. 아울러 국산신약 등 국산 의약품들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선방했고, 의약품 재평가 대상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들의 성장세도 여전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의약품 원외처방 시장은 글로벌 제약사의 특허만료 의약품이 강세를 보이는 모습은 여전했다. 특허만료 10년째 '리피토', 국내 처방약 시장서 1위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원외처방 1위는 화이자의 리피토가 차지했다. 리피토는 특허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발사르탄 성분 항고혈압제 NDMA 검출로 누렸던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수는 '반짝'효과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발사르탄 사태 이후 사르탄 계열 오리지널 항고혈압제의 원외처방액이 증가했지만, 올해는 당시와 비교할 때 그 폭이 완만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가장 큰 수혜를 받았던 노바티스의 엑스포지(암로디핀+발사르탄)는 되레 원외처방액이 감소했다. 사르탄 계열 오리지널, 약빨 빠졌나?지난해 7월 발사르탄 사태 이후 오리지널 의약품 처방액은 일제히 상승했다. 우선 반사이익이 가장 큰 품목은 노바티스의 복합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그야말로 특허만료 의약품의 전성시대다. 올해 3분기 원외처방 시장 이야기다. 화이자 리피토는 3분기 만에 올해 원외처방 시장 1위를 예약했고 트윈스타, 크레스토 등 특허만료 의약품이 순위권을 차지하며 국내 시장에서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2019년 원외처방 시장 1위 예약 '리피토'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아토바스타틴)는 3분기까지 1291억원(유비스트 기준)이 처방되서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리피토의 3분기까지의 성적은 작년 3분기 누적 처방액인 1198억원보다 7.76% 성장한 액수다. 리피토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고혈압 치료 복합제 시장의 호황이 여전하다. 특히 ARB+CCB 계열 2제 복합제는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반면, ARB+CCB+이뇨제 계열 3제 복합제 시장은 제네릭 의약품의 소위 '오픈빨'은 없는 모습이다. ARB+CCB, 항고혈압제 시장서 강세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ARB+CCB 계열 2제 복합제는 시장 성장을 주도하며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시장 선두는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텔미사르탄+암로디핀)다. 트윈스타는 올해 상반기 414억원의 누적 처방액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의 오리지널의약품의 강세는 여전했다. 특히 순위권에 오른 오리지널의약품들은 특허만료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2019년 상반기 원외처방 시장에서 리피토와 비리어드의 희비는 명확하게 엇갈렸다. 두 제품 모두 특허만료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리피토는 처방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비리어드는 특허만료 방어전에서 제네릭의약품에 주도권을 넘겨준 모습이 완연하다.희비 엇갈린 리피토-비리어드 특허만료에도 영향없는 오리지널들화이자의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국내 진출한 다국적제약사 중 매출 1위인 한국화이자의 법인이 분리됨에 따라 순위에 변동이 생길지 관심이 모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는 지난달 27일자로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화이자업존으로 법인이 분리됐다. 글로벌 화이자제약이 지난 1월 기존 혁신사업부와 주력사업부로 이뤄졌던 기업구조를 바이오팜 사업부와 업존,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로 개편함에 따라 한국화이자도 이에 맞춰 법인 분리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이자는 특허가 만료되지 않은 화학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혁신신약을, 화이자업존은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작년 원외처방액 순위에서 왕좌를 차지한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 아토르바스타틴)가 올해 1분기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특히 리피토는 특허만료로 약가가 인하된 비리어드(성분 테노포비어)를 큰 격차로 따돌려 눈길을 끌었다.리피토, 비리어드와 처방액 격차 150억원올해 1분기 원외처방액 현황에 따르면, 리피토가 413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같은기간 보다 6.4% 성장했다. 리피토는 특허기간이 일찌감치 끝났음에도 연간 1000억원대 처방액을 꾸준히 올리고 있으며 작년에는 미국 매출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특허만료로 약가인하와 제네릭 공세 동시에 시달린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가 작년 원외처방액 왕좌를 '리피토'에 내줬다. 유비스트 기준으로 지난해 원외처방액 1위 제품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가 차지했으며 1626억원이 처방됐다. 전년 보다 3.8% 증가한 금액이다. 반면 2017년 1659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던 비리어드는 7.4% 줄어든 1537억원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작년 역시 원외처방액 1000억원이 넘어선 품목은 리피토와 비리어드 2품목뿐이었다. 이어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가 전
유통회사 오명 벗게한 '레이저티닙' 1조 4천억 홈런1조원을 넘는 매출을 올리지만 유한양행을 향한 시선은 석연찮았다. 그도 그럴것이 내세울만한 신약 없이 다국적사들의 잘나가는 제품을 판매하면서 매출을 유지해왔기 때문이다.그러나 유한양행은 지난달 유통회사라는 오명을 한번에 벗게해 줄 홈런을 날렸다. 폐암신약 레이저티닙(코드명 YH25448)을 얀센에 기술수출한 것이다.얀센은 세계 제약시장 4위에 랭크된 빅파마로, 가능성을 보고 레이저티닙을 1조4000억원에 사들였다. 지금까지 개발된 국산 신약 중 가장 높은 거래금액이다.레이저티닙은
제네릭 의약품 개발을 위한 위탁생동시험이 직접실시 생동시험의 약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네릭 의약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발사르탄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은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위탁·공동 생물학적동등성제도 도입 이후 2018년 상반기까지 생동성을 인정받은 제네릭 현황을 공개했다.식약처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누적 생동성인정품목은 총 1만 3408건에 달한다. 연도별 생동성인정품목 현황을 살펴보면, 2003년 490건에서 2
발사르탄 사태 이후 오리지널 의약품 처방액이 일제히 상승했다. 반사이익이 가장 큰 품목은 발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인 '엑스포지'로 나타났으며, 피마사르탄과 암로디핀이 합쳐진 '듀카브'의 원외처방액도 2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엑스포지 원외처방액은 6월 50억 600만원에서 발암 가능물질 함유 발사르탄 고혈압치료제 판매금지 조치가 이뤄진 7월 58억 1700만원으로 16.2% 증가했다. 이어 8월 2차 발사르탄 사태가 터지자 엑스포지의 원외처방액은 68억7900만원까지 급증했다.
제지앙 화하이사와 대봉엘에스 사태를 겪으며 생긴 발사르탄 포비아로 오리지널 의약품 수요가 높아지지만 다국적사들은 마냥 웃을수만은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처방실적이 증가할 경우 사용량 약가연동제가 적용 돼 약가인하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사용량-약가연동제에 따르면, 신약은 등재 시 설정한 예상 사용량보다 실제 사용량이 30% 이상 늘어나거나, 전년대비 청구량이 60% 이상 증가할 경우 약가인하 대상이 된다. 제네릭은 전년대비 청구량이 60% 이상 늘어나면 약가 재협상 대상에 포함된다.지난 2014년부터부터는 약가인하 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발사르탄을 포함한 ARB 제제 항고혈압약 중에서는 '아모잘탄(로자르탄/암로디핀)'이 지난 상반기 가장 많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유비스트 200위권 안에 랭크된 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 순위를 살펴보니, 아모잘탄이 상반기동안 325억 2700만원의 처방액을 기록, 전년 같은기간 324억원 500만원 보다 0.4% 성장했다. 이어 발사르탄 오리지널 품목인 '엑스포지(발사르탄/암로디핀)'가 304억원의 처방액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3.9% 감소한 수치지만 이번 발사르탄
중국 ‘제지앙 화하이’사의 발사르탄 원료 사용으로 인한 제약사의 직접 피해 규모는 연간 330억원 가량 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아이큐비아 ‘National Sales Audit’ 자료에 따르면 10일 판매중지에서 추가 제외된 광동제약 엑스브이정 등을 뺀 나머지 의약품의 연간 판매규모는 약 333억원 규모로 조사됐다. 이 중 작년기준으로 한국콜마 하이포지가 33.4억원, 대한뉴팜 엔피포지 22.9억원, 삼익제약 카덴자가 22.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선 세 제품을 제외한 판매중지 의약품의 경우 연간 매출이 10억원
발암 가능 물질을 함유한 중국산 발사르탄 사용 고혈압 치료제가 600만 고혈압 환자를 공포에 떨게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틀동안 82개 업체의 현장조사를 완료해 문제된 품목들을 가려냈지만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 않아 보인다. ◆ 219개 품목 중 115개 항고혈압약, 중국산 발사르탄 사용 식약처는 지난 7일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중국 '제지앙 화하이'사의 원료 발사르탄에서 불순물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확인돼 이를 사용한 고혈압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달 27~28일 양일간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전국 ETC 영업·마케팅 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2018 다함께! 더 크게! KNOCK! 藥! 300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2018년을 시작하며 CJ헬스케어 핵심제품의 블록버스터 육성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영업·마케팅 조직 구성원의 의지를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샵에는 'Last puzzle plan' 코너를 통해 CJ헬스케어의 2018년을 이끌어 갈 주요 핵심 품목인 고지혈증 치료제 로바젯, 고혈압 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