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국내 연구팀은 최근 고난도 미세혈관 수술 '림프정맥문학술'이 중증 림프부종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것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홍준표·서현석·박창식(성형외과)·전재용(재활의학과) 교수팀이 42명의 중증 하지 림프부종 환자(림프관 기능이 남은 2기 후반~3기 환자)를 대상으로 '림프정맥문합술'을 시행했다.연구 결과, 환자 전원에서 하지 림프부종의 부피가 평균 14% 감소했고, 3개월 후 15.2%, 6개월 후 15.5% 감소했다.또한 한 쪽 다리에만 림프부종이 있는 환자 34명 중 림프정맥문합
근래에 전 세계적으로 최소침습성형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소침습성형이란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하고, 절개나 박리 등의 자극을 최소한으로 하는 수술 및 시술을 말한다. 이는 회복기간을 단축시킬 뿐 아니라 비용절감의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 레이저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 실리프팅 성형은 절개하지 않거나 또는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안면거상의 효과를 어느 정도 볼 수 있어 최근 시술 건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 실리프팅의 역사는 1990년대 러시아의 성형외과 의사 마린 슐라마니츠가 폴리프로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엘러간의 비침습적 피하지방층 감소 의료기기 쿨스컬프팅 시스템이 피하지방층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한국엘러간은 대구가톨릭의과대학 성형외과와 부산 BS더바디성형외과의원이 공동 진행한 임상 결과가 공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2014년 5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 231명(여성 184명, 남성 47명)을 대상으로 복부, 옆구리, 허벅지, 팔(상완) 등 400여 부위에 대한 12주 효과 및 안전성을 측정한 연구다. 임상 대상자들은 동일한 의료기관과 의료진의 조건에서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20대 환자가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결과 사지마비, 언어장애 등 뇌 손상을 입은 사건에 대해 법원이 병원 측 손해배상책임을 40% 수준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냈다.병원 측이 의사로서의 관련 설명 의무를 다 했다고 볼 수 없어 책임을 인정하지만, 뇌 손상 원인이 환자 측 주장과 달리 의료진이 통제할 수 없는 지방색전증이 이유일 수 있는 점이 참작된 결과다.서울고등법원은 최근 20대 환자 A씨와 그의 부모가 B성형외과를 상대로 이 같은 내용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주문한 1심 판결을 뒤집고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줄기세포'를 표방하고 있는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주)(대표 신현순)이 최근 줄기세포연구소 소장에 이신재 의학박사(예방의학 전문의)를 영입했다.일반적으로 줄기세포 업계에서 대부분 줄기세포 연구소장을 수의사를 선임하는 데 반해 미라셀(주)은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출신의 이신재 의학박사를 영입함으로써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신재 연구소장(의학박사 전문의)은 서울의대 예방의학 전공의 과정을 졸업했으며, 서울대 보건대학원 석사를 수료했다.기타 활동으로는 △대한의학회 의료정보위원회 위원 역임 △서울
최근 'Smart X®를 이용한 임상 증례'를 주제로 좌담회가 개죄됐다. 좌장은 연세의대 노태석 교수가 맡았으며, 서울의대 진웅식 교수, 건국의대 신동혁 교수, 가톨릭의대 문석호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유방재건술에서 SVF의 적용 방사선 조사된 피부의 변화방사선 치료는 악성 종양 및 일부 양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이온화된 방사선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방사선 조사 후 피부 표피가 얇아지고, 콜라겐 섬유 배열 또한 정상세포와 달라지게 되는 단점을 초래한다. 방사선 조사된 유방 피부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한 병원이 지방흡입 수술 결과를 미리 보여주는 결과 예측 시스템이 도입했다.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인공지능 지방흡입 예측 시스템, 밥스(BAPS, Before & After Preview System)을 개발, 도입했다고 밝혔다.밥스는 월 2만여 건에 육박하는 365mc 지방흡입 데이터 베이스를 토대로 고객과 가장 비슷한 체형 조건을 갖춘 지방흡입 사례를 분석, 지방흡입 수술 결과를 미리 예측해주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밥스에 상담자의 성별, 나이, 키, 몸무게 등을 입력하면
[메디칼업저버 고신정 기자] 고도비만수술과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해 내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체질량지수(BMI) 35kg/m2 이상이거나 BMI 30kg/m2 이상이면서 동반질환이 있는 18세 이상 환자는 내년부터 건강보험 혜택 하에 비만수술을 받을 수 있다.제1형 당뇨병으로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 환자는 내년부터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센서)를 건강보험 급여로 지원받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2일 건강보험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도비만환자 치료목적 수술, 내년 급여화건정심은 이날 고도비만 수술 급여화를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누워서 살을 뺀다? 시술대에서 진행되는 지방흡입술이 아닌 쿨스컬프팅이라는 비수술적 지방 제거술에 대한 이야기다. 쿨스컬프팅은 저온 냉각 기술이라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피하지방을 제거, 비교적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체형 교정 시장에서 지방흡입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얼음과자를 먹는 어린이들에게 보조개가 생긴다는 데서 발견된 쿨스커프팅 기술은 지방세포가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자연 분해되는 원리를 이용, 피부세포는 보호하면서 지방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이다. - 조직손상
인공지능(AI)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요소로 IT는 물론 제조, 금융, 예술분야에 빠르게 접목되고 있다. 보건의료분야 역시 인공지능을 통해 질병관리, 임상시험,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등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여기에 비만 및 지방흡입 수술에도 인공지능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수술 과정에서 경과를 예측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안전한 수술은 물론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란 예상이다. 365네트웍스는 1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기술인 'M.A.I.L System(Motion captire and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엔커브(enCurve)를 활용한 연구 임상 결과가 일본 국제학술지 레이저 테라피(Laser Therapy)에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중앙대 피부과학교실 권태린 박사 연구팀과 함께 진행한 연구 결과를 ‘Assessment of equivalence of adipose tissue treatment with a noncontact field RF system delivering 200 W for 30 min and 300 W for 20 min: An in vivo porci
대한지방흡입학회(회장 이선호)가 18일 비만체형 관리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지방흡입 주사시술인 '람스(LAMS)'를 주제로 라이브 서저리 세미나를 365mc병원에서 개최한다. 람스는 국소 마취 하 최소 침습 지방흡입주사 시술(Local Anesthesia Minimal invasive LipoSuction, LAMS)의 줄임말로 주사기를 이용한 간단한 비만시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수면마취 없이 최소 침습으로 지방세포를 제거하고도 일생 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국내외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냉동지방분해술 전문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미국 젤틱사가 앨러간에 팔렸다. 엘러간은 13일 젤틱사를 24억 70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인수한 젤틱사는 냉동지방분해술에 대한 특허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로, 지방을 저온으로 얼려 흡입해 분해하는 미용성형 의료기기를 제조 개발하는 회사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쿨스컬프팅이다. 허리, 복부, 종아리, 턱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어텝터 가 있다.특히 침습적인 지방흡입술과 달리 체내 상처를 주지 않아 최근들어 이용사들이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
정부가 인터넷 불법 광고에 대해 3월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부작용 위험성'에 대한 설명을 소홀히 한 미용·성형 광고들이 집중 단속 대상이다.보건복지부는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공동으로, 3월 한달간 의료기관 홈페이지와 블로그, 카페 등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는 불법 의료광고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안면윤곽 성형술과 지방흡입술, 유방확대술, 종아리 근육퇴축술 등 미용·성형 분야를 중점으로 진행한다.현행 의료법은 의료행위나 진료방법 등의 광고시 심각한 부작용 등의 중요정보를 소비
대한지방흡입학회(회장 이선호)는 학회 회원과 비회원을 대상으로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례 지방흡입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2시간가량의 사전 강의 후 수술실에서 진행되는 미니 라이브 서저리 형식으로 진행되며, 수술 집도는 대한지방흡입학회 임원진이 직접 맡는다.수술실에서 진행되는 세미나인 만큼 참석 인원은 10명 내외 소수정예로 제한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관련 사이트(http://www.kssl.or.kr/)에서 사전등록 하면 선착순으로 참석이 가능하다. 별도의 등록비가 있으며, 현장등록
비만클리닉 365mc가 지방흡입 수술 환자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돕는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1일 선보인 이 '365mc 지방흡입 수술 후 톡톡'앱은 지방흡입 환자들의 체계적인 회복과 운동·식단 관리를 돕는 개인 맞춤형 사후관리 앱으로, 세계 최초 출시다. 해당 앱은 365mc병원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다운로드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되며, 아이폰용 앱은 내년 상반기 출시된다. 앱은 △일정관리 △마이 홈 차트 △수술 후 관리 △운동·식이로 구성돼 있다. 일정관리는 병원 방문 정보를
서울365mc병원, 지방흡입 수술 '마취 전문의 실명제' 도입서울365mc병원이 '마취 전문의 실명제'를 비만 치료 중점 의료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병원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마취 전문의 실명제' 제도를 공개하고 도입을 공식화 했다. 따라서 수술 환자는 수술 전 집도의와 마취 전문의의 실명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병원에 상주하는 마취과 전문의는 김규삼 수석마취과 원장을 포함해 모두 4명이다. 병원은 이번 실명제에 앞서 마취 안전과 관련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지난
개원가 주도의 비만치료 사회공헌사업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면서 비만치료에 대한 급여화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 회장은 25일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특히 이날 비만연구의사회는 지난 2013년 소외계층 비만환자 의료지원 사회공헌사업인 ‘비만제로 행복더하기’를 통해 진행된 소외계층 비만환자 일대일 주치의 맺기 사업의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참여한 21명의 비만 환자들은 체중, BMI, 복부둘레 감소 효과를 입증했고, 우울증 지수 및 지
한국미용성형의학회(KSKCS)와 대한지방흡입학회(KSSL)가 오는 10월 6일(목)부터 10일(월)까지 아시아 9개 국 11개 미용성형학회 미용석학들이 모이는 '제1회 Asian Fat Congres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백범김구기념관과 365mc병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방흡입과 지방이식 등에 관한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와 강연, 그리고 아시아 지역 미용성형 석학들의 다양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6일, 7일 양일간 국내 최대 비만 특화 병원인 365mc병원에서 아시아 최고 미용성형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박귀영 교수팀과 좋은날피부과 정세영 원장이 공동 연구를 통해 새로운 ‘4D 핸드피스(handpiece) 및 튜메슨트법(tumescent)’을 이용한 냉동지방분해술의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Non-invasive tumescent cryolipolysis using a new 4D handpiece)을 발표했다.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4D 핸드피스를 이용한 냉동지방분해술’을 실시한 결과, 기존 냉동지방분해 기기와 비교하였을 때 360도의 방향으로 냉각에너지를 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