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tial Antibiotic Treatment Guide to Lower the Risk of Traumatic Severe Infections연자 조항주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외과중증외상은 운수사고나 추락과 같은 외상 요인에 의해 신체에 발생한 손상 중 의식상태나 혈압, 호흡 등이 비정상적으로 심각하게 다친 경우이다. 초기 수상 당시의 손상중증도점수(injury severity score, ISS)가 높을수록 사망률은 증가하게 되어 24점 이상인 경우 약 30% 이상의 사망률이 보고되고 있다(Oh, HK et al. J K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CAR-T 치료제가 재발·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Large B-cell Lymphoma) 치료에서 기존의 항암화학요법을 밀어내고 2차 치료제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2월 11일~14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ASH 2021) 연례학술대회에서 길리어드의 CAR-T 치료제 예스카타(성분명 액시캅타젠 시로루셀)와 BMS 브레얀지(리소캅타진 마라류셀)가 표준치료(SOC)보다 무사건생존(EFS)에서 앞서는 연구 결과를 보였다. 예스카타와 표준치료를 비교한 ZUMA-7 연구와
안정형 허혈성 심질환(SIHD) 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전략을 모색한 대규모 연구가 올해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HA 2019)에서 발표됐다. 연구명은 ISCHEMIA로 중등도 이상의 안정형 허혈성 심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침습적 치료전략(Invasive strategy)과 보존적 치료전략(Conservative strategy)의 임상적 효과를 비교했다.침습적 치료전략군에게는 적절한 약물요법와 함께 카테터 시술 + 최적의 재관류술을 시행했고, 보존적 치료전략군은 적절한 약물요법을 우선 단독으로 시행하고, 약물요법이 실패했을 경우
최근 ‘류마티스 관절염의 최신 치료 전략’에 관한 좌담회가 개최됐다. 건국의대 김해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후 연세의대 정승민 교수, 순천향의대 김현숙 교수가 차례로 강연한 후 토론이 진행됐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CKD에 대한 독립 위험인자로 고혈압 관리 강조급성 사구체질환 환자에서 고혈압 연관성 높게 나타나만성 신장질환(CKD)은 심혈관사망, 심혈관사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에 대한 독립적인 예측인자로 알려져 있다. 신장질환국제기구(KDIGO)는 “CKD는 관상동맥심질환과 동등한 위험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심장협회(AHA)도 알버타신장질환네트워크와 미국립건강영양조사 2003~2006년 분석결과를 근거로 이 위험도를 제시했다. 연구에서는 심근경색증 병력이 없는 환자들 중 CKD가 동반된 당뇨병 환자들의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전략이 위험도 평가전략부터 항응고요법까지 전반적인 부분에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최근의 발전된 내용들이 반영된 것인데 지난해 발표된 국내외 가이드라인들에서 이런 양상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미국에서는 신경과학회(AAN)와 심장학회(ACC)·심장협회(AHA)·심박학회(HRS)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관리를 제목으로 한 가이드라인을 각각 발표했다. AAN 가이드라인에서는 환자군의 특성을 고려한 항혈전전략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의 현 위치를 구체적인 권고사항으로 보여주
[ACC·AHA·HRS 공동 심방세동 관리 가이드라인 발표]미국심장학회(ACC)·미국심장협회(AHA)·미국부정맥학회(HRS)도 미국흉부외과학회(STS)와 함께 공동으로 업데이트한 심방세동 관리 가이드라인이 JACC 12월호에 게재됐다(JACC. 2014;64:2246). 지난 4월 온라인판에 먼저 모습을 보인 바 있는 이번 가이드라인은 2006년도판을 업데이트 한 것으로, 2011년 발표된 두 번의 부분 업데이트와 2012년에 발표된 유럽 가이드라인을 일부 반영했다. 큰 변화가 있었던 부분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부분으로, 가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는 지난해 지질관리 가이드라인과 함께 새로운 심혈관위험도 평가도구인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위험척도를 발표했다. 이는 기존에 사용돼 오던 프래밍험(Framingham) 심혈관질환 위험척도를 대체하는 도구라는 점에서도 우선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그보다는 ACC·AHA 지질관리 가이드라인에서 스타틴을 투여하는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적잖은 여파를 가져왔다. 가이드라인에서는 40~75세이면서 ASCVD나 당뇨병이 없고 LDL-C 70~189mg/dL인 이들을 ASCVD
▶1차예방1차예방에 관련된 요소들은 크게 조절할 수 없는 위험인자, 입증된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 조절 가능한 잠재적인 위험인자로 구분된다. 나이, 성별, 출생 시 저체중, 유전적 요인은 조절할 수 없는 위험인자로 별도의 권고사항을 제시하지 않고 있고, 잠재적인 위험인자에 대해서는 근거수준 Ⅲ으로 추가적인 근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혈압, 지질, 혈당, 심방세동 등 주요한 입증된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에 대한 관리는 높은 등급으로 권고하고 있다. ▷고혈압뇌졸중 진료지침에서 고혈압의 진단기준은 JNC 7의 분류를 따
항혈전치료 전략은 올해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에서도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리바록사반, 다비가트란, 아픽사반은 하위분석 연구를 통해 항응고전략에서의 우위를 다졌고, 새로운 정맥투여 항혈소판제제인 칸그렐러는 클로피도그렐과 비교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 ACC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항혈전치료 관련 연구들을 살펴본다. CHAMPION-PHOENIX 연구 :- 칸그렐러, 클로피도그렐 대비뛰어난 PCI 합병증 예방 메디슨제약사의 정맥투여 ADP 수용체 차단제인 칸그렐러(cangrelor)는 CHAMPION-PHOENIX 연구에서 경구용 클로피도그렐 대비 모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환자들의 합병증 위험도를 22% 예방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인 출혈은
한국MSD(대표 현동욱)가 자누비아 50mg(성분명 시타글립틴)을 1일자로 출시했다. 보험약가는 정당 680원이다. 이번 출시로 중등도의 신장애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들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게 됐다. 자누비아는 신장으로 배설되므로 혈액투석 또는 복막투석을 요하는 중등도, 중증 및 말기신장애(ESRD) 환자에서는 저용량이 권장된다. 일반적인 투여 용량은 1일 1회 100mg이지만, 중등도의 신장애(크레아티닌청소율 ≥ 30, < 50 mL/min ; 혈청크레아티닌으로서 대략 남성에서는 1.7 초과 3.0 mg/dL 이하 및 여성에서는 1.5 초과 2.5 mg/dL 이하에 해당) 환자는 1일 1회 50mg가 권장된다. 신장애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54주간 임상에 따르면 자누
DPP-4 억제제, 시장과 성격 집중분석1. overall 분석2. 자누비아3. 가브스4. 온글라이자5. 트라젠타6. 성분별 환자 투여전략 (기고) 시타글립틴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DPP-4 억제제다. 지난 2007년 9월 허가를 획득하면서 올해로 출시 6년째를 맞고 있다. 이 제품의 특징은 가장 폭넓은 적응증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4월에 받은 인슐린과의 병용요법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획득한 적응증은 모두 6개다. 적응증 6개…임상통해 효과 입증우선 단독요법이 가능하다. 여기에 메트포르민과 초기병용,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SU)제제, 티아졸리딘디온(TZD) 단독으로 조절이 어려운 경우도 각각의 약제와 병용투약을 할 수 있다. 또한 메트포르민과 SU 제제 병용으로도 조절이 어려운 경우 추가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약제들, 특히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제제들로 치료를 받고 있는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들에 대한 위험 관리법이 제시됐다.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의 Dennis Ledford 박사는 World Allergy Organization 2010 국제학술컨퍼런스에서 이러한 내용을 보고했다.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지속적 사용이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었다. 고용량 흡입형 스테로이드 사용하는 경우 또는 저-중등도 용량 흡입형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서 단기적으로 경구용 스테로이드를 빈번하게 병용도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다. Ledford가 인용한 Lancet (2000;335:1399-1403) 연구에서도 7년간 2000 μg/day 사용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