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메디톡스는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2024년 임직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는 이창훈 이사와 김태영 이사가 상무로 승진 발령됐으며, 계열사를 포함해 연구와 생산, 영업, 임상, RA, 관리 등 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총 92명이 승진했다.이창훈 상무는 카이스트 생명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메디톡스에서 16년간 재직하고 있으며, 메디톡스 오송 R&D 센터를 총괄하고 있다. 김태영 상무는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UIUC) 로스쿨을 졸업하고, 2019년부터 메디톡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방문진료를 의사들의 선의에 기대할 것이 아니라 정부가 먼저 전향적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현재 정부는 17개 이상의 방문진료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저수가, 정책지원과 홍보 부족 등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정부가 방문진료 활성화를 위해 전향적인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6일 대한노인의학회는 서울 용산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거동이 힘든 노인 환자들을 위한 방문 진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기자들과 만난 노인의학회 김한수 회장(분당21세기의원)은 이동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이번주 중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지원 후속대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의료계가 강력 반발할 것으로 보여 향후 의정 간 투쟁 모드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15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32차 추계연수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대개협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입장과 의대정원 증원 관련해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김동석 회장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정원을 500명 이상 증원하겠다는 발언을 하고, 언론 보도는 1000명 이상 증원을 예상하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방문진료 활성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개원가 중심의 방문진료 프로토콜 개발과 집중교육이 진행된다.대한노인의학회는 14일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38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8차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작성교육을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 맞춰 이창훈 회장, 김한수 이사장, 이은아 학술부회장, 이상범 공보부회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춘계학술대회 내용 및 방문진료,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김 이사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65세 이상 노인 진료에 대한 프로토콜
Implication of CEREBRAIN Using on Neuro-Rehabilitation연자 신동성 교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뇌졸중 발생 후 2차성 뇌졸중 발생을 예방하고 뇌졸중 환자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신경재활(neuro-rehabilitation)이 중요하다. 신경재활이란 손상된 신경계를 회복하고 신경 손상으로 인한 기능적 변화를 최소화하거나 보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복합적인 의료 과정을 의미한다. 신경재활을 위한 대표적인 약제인 돼지뇌펩티드는 돼지 뇌 추출 단백질을 정제한 신경영양펩티드(neu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30년 노인의료비가 9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치료중심의 노인질환 패러다임을 예방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인의학회의 역할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대한노인의학회는 6일 앰버서더 풀만호텔에서 제37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김용범 회장과 이창훈 차기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노인의학회의 역할과 향후 회무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다.김용범 회장은 "2025년 초고령사회가 될 것이다. 올해 노인의료비는 40조원을 기록했다. 2030년에는 90조원 이상의 노인의료비가 지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항우울제인 선택적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 처방 제한 논란이 일단락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002년 SSRI 약제급여기준을 신경정신과를 제외한 타 진료과 처방 60일로 제한하는 것을 고시했다.2002년 이후 정신건강의학과와 타 진료과는 SSRI 처방을 놓고 처방권 독점 혹은 무분별한 처방에 따른 부작용 우려 등으로 갈등하고 있다.지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최현숙 의원은 자살 예방을 위한 우울증 환자의 적극적인 치료 방안 모색을 위해 대한신경과학회 홍승봉 이사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이외 다른 진료과의 SSRI제제 60일 처방 제한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한신경과의사회는 3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35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신경과의사회는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회장에 윤웅용 현 부회장이 단독 출마해 선출됐다.의사회 이은아 회장과 윤웅용 부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출입 기자협의회와 기자간담회를 통해 항우울제인 선택적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 처방 제한 규제 완화 가능성을 전했다.이 회장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개협이 위헌적인 요소가 있는 비급여 설명 및 고지 의무화 및 간호사 단독법, 치매안심병원 한의사 필수인력 포함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을 재확인했다.대한개원의협회는 4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제27차 춘계연수교육을 진행했다.대개협 김동석 회장 집행부의 마지막 대회 행사였던 이번 27차 춘계연수교육에서 김동석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비급여 항목 설명 및 고지 의무화에 대해 강력 저지의지를 밝혔다.김 회장은 "개원가에 대한 비급여 설명 의무화 및 고지 의무화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한 상태"라며 "치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로 피해를 입은 일차의료기관에 대한 피해보상 대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4일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25차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주장하고 나섰다. 대개협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각종 보상책은 발표되고 있지만, 의사나 의료진에 대한 확실한 지원책은 명쾌하게 발표되지 않고 있다. 대개협 김동석 회장은 "진료로 일어날 수 있는 감염 위험, 의사와 의료진들의 자가격리나 폐업 등에 대한 최소한의 생계유지, 병원 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의사협회의 의료전달체계 개선안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10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24차 추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 기자간담회에서 의협의 의료전달체계 개선안은 개원가를 대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부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 테이블에 대개협 몫이 빠져 있다는 점을 지적, 이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정부에 단독적인 협의체 구성을 요구할 방침이다. 대개협 김동석 회장은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논의에 나서는 건 바람직한 일"이라면서도 "정부와의 논의 자리에는 개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인 환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정부가 나서 전문가인 신경과 전문의를 배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신경과의사회 이은아 회장은 24일 밀레니엄서울호텔에서 제30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신경과의사회에 따르면 전문의가 없어 수술을 할 수 없는 지경이 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외과만큼 신경과도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인환자를 담당할 인력이 부족하다. 노인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고, 다른 약물과 혼합 시 발생할 수
문재인 정부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치매국가책임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신경과 개원의와 함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건소 등 공적기관의 인력이 부족하다면 민간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정책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신경과의사회는 14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주장했다. 신경과의사회에 따르면 국가에서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검진을 받으려는 환자가 몰려 제대로 된 검사를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검진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검진을 원하는 환자가 몰려 10
정부가 추진하는 치매국가책임제와 지역별 치매안심센터를 구축하는 정책에 전문가인 신경과 전문의는 논의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한신경과의사회와 대한신경과학회는 정부 정책에 참여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공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신경과의사회 이은아 신임 회장은 25일 밀레니엄호텔서울에서 열린 제28차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신경과학회 정지상 신임 이사장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의사회 이은아 회장은 “대통령과 정부가 나서 치매국가책임제를 천명했지만 추진 과정에서 전문가인 우리의 의
"누가 무엇으로 암을 치료하는가"바이오신약개발 현장을 누벼온 기자와 학자들이 한국의 바이오신약개발 현황과 미래를 전망하는 책을 냈다.'바이오사이언스의 이해-한국의 신약개발 바이오테크를 중심으로'는 키트루다와 같은 첨단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의 이야기다.바이오 의약품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분야 가운데 하나다. 빌게이츠가 언급한 생명과학이 바이오의약품의 토대가 되는 학문으로, 지금까지의 의료 기술로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병, 만성질환, 유전질환, 희귀병은 물론 암 치료의 새로운 기회를 바이오사이언스가
보건복지부가 촉탁의 제도 개선에 나섰지만 현장의 반응은 싸늘했다. 기존 왕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가에 더불어 의료사고 부담까지 떠안은 채로 촉탁의 제도를 운영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대한노인의학회는 6일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제2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지 주장했다. 이날 학회는 정부의 개선된 촉탁의 제도에 일정부분 찬성의 뜻을 표하면서도 제한된 환경 안에서 저수가 의료행위를 강요하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건보공단에 따르면 촉탁의에게 지급되는 활동비용은 진찰비용과 방문비용으로 구성되는데, 진찰비용은 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의학적인 불균형을 맞추기 위한 대안으로 보건복지부가 ‘담당 주치의 제도’를 제시했다.복지와 의료적 개입의 불균형은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빼놓지 않고 나오는 문제다. 이 제도가 복지에 조금 더 높은 비중을 두고 있지만 의학계에서는 현재 발생하고 있는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재가서비스 간 등급자의 구분에 혼선이 발생하고, 등급평가의 객관성 문제가 제기되는 원인을 제도에서의 의학적 개입이 없는 것에서 찾는다.지난달 26일 열린 ‘장기요양서비스 대상자의 의료접근성 제고 방안 모색’ 세미나에서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대상자가 적절한 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지 않고 있다’고 다한 비율은 요양시설 65%, 요양병원 74.5%였다”며 요양기관에서 의료적
대웅제약은 지난 12일 알쯔하이머 질환 심포지엄을 열었다. 대웅제약은 지난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알쯔하이머 질병의 초기 치료선택의 새로운 관점"을 주제로 알쯔하이머 질환 심포지엄을 열었다. 건국의대 한설희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에서의 알쯔하이머 질환 업데이트(시립서북병원 이은아 과장)", "The Essential Role of Prevention Early Stage of Alzheimer"s Disease(Florence Pasqurer 교수)", "Treatmnet Option in Mild Cognitive Impairment:EGB761(서울의대 한문구 교수)", "Tanakan in MCI(Helene Mathiex 박사)", "알
노인 의학 발전과 노인 문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안명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한나라당)이 주최하고 대한노인의학회가 주관하며 본지가 후원하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와 국민 건강 토론회가 오는 28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관련 기관의 실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 노인 건강 증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노인 건강이 사회 문제화되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각됨에 따라 이의 대책을 심층적으로 토의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안명옥 의원이 인구학적 고령화 현상과 21세기 미래의학에 대해 짚어 보는 시간을 준비하는 한편 장동익 대한노인의학회 이사장(본지 객원논설위원)이 우리나라 노인 진료의 문제점 및 향후 대한노인의학회의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