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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원격의료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u-Health의 가능성이 제시됐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달 "제1회 원격의료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올해 5월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는 원격의료센터에서 운영하는 시스템과 의미에 대해 소개했다. 울릉군 인구는 8000여명에 이르며, 울릉의료원 1곳, 보건지소 2곳, 보건진료소 3곳, 노인요양병원 1곳, 치과 1곳, 한의원 1곳, 약국 4곳, 한약업소 2곳 등의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의사는 공보의 17명으로 전부 공공기관에 의존하고 있다.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여객선과 헬기를 이용해 육지로 수송하게 되는 등 의료취약지역으로 꼽힌다. 여기서 원격의료의 기회가 마련됐다. 동산의료원 심장내과 김윤년 교수는 "2008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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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TEL and ECOST: No safety compromise with remote ICD monitoring 프랑스에서 열린 2011년 유럽심장학회(ESC)에서 삽입형 제세동기(ICD) 환자에 대한 원격 감시에 대한 두 가지 연구가 발표됐다. EVATEL(Evaluation of Tele Follow-up) 연구의 리더인 프랑스의 Dr Philippe Mabo(사진)는 ICD 원격 감시(remote monitoring)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의 대안으로 안전하지만, 나타나는 주요 임상 이벤트에서는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Mabo 박사는 ICD 원격 감시의 사용이 널리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프랑스를 포함한 많은 지역에서 보험급여항목에 적용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M
제약단신
박선재 기자
2011.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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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계 최신동향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고, 폭넓게 전달하고자 학술세션인 Medical Focus를 마련한지 2년이 지났습니다. 학술지면의 대문격인 "SPOTLIGHT"는 지난 해에 이어 학술동향 심층 기획, 첨단의료, 미래연구, 사회이슈의 의학적 접근 등을 통해 의하계의 국내외 이슈들을 폭넓고 깊이 있게 다루고자 했습니다. 올해는 서브세션의 하나로 "Inside Society"를 신설해 학회와의 지속적인 연계 및 교류를 위한 학회 관련 이슈를 기획형식으로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내년에도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모색해 조금 더 독자 여러분께 다가설 것을 약속드리며, 올 한해 게재된 "SPOTLIGHT"중 기억에 남는 기사들을 선정해 되짚어 보고자 합니다. ▶첨단의료·미래연구▲유전체 연구 어떤 시
기획특집
이혜선
2010.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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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수술 절개 "작게 더 작게"최소침습 복강경술 무흉수술로 진화 중 "크게 째라, great surgeon은 big incision이다." 외과에서 공공연하게 회자되던 말로 외과전문의라면 한번쯤은 들어본 말일 것이다. 충분한 크기의 절개를 통해 수술할 부위의 시야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작은 절개로 인해 수술이 불완전해지는 것보다 낫다는 것으로 충분히 절개해야 정확하고 안전하게 빨리 수술을 마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처럼 외과수술에 있어 복부에 창상을 남기는 것은 불가분의 관계로 여겨졌다. 큰 수술에 큰 상처가 남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정확히 과거에는 그랬다. 그러나 질병의 조기진단율이 높아지고 삶의 질을 고려하는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외과 수술의 패러다임은 절개를 최소화하는 최소침습수술(I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김수미 기자
2009.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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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내시경 보급 확대로 의사 진료부담 줄일 수 있어 "오늘날 소화기질환 분야는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 내시경 기술은 이제 진단과 치료에 모두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검진에서 치료에 이르기까지 의사들이 감당해야 하는 진료부담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2000년도에 들어 시작된 캡슐내시경은 기술발전과 보급확대를 통해 이러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는 대부분의 소화기 검진에서 캡슐내시경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상당 부분의 소화기질환 검진이 의사의 영역 밖, 심지어 가정에서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인들이 손쉽게 캡슐내시경을 구입해 스스로 결과를 얻어내고 이를 컴퓨터에 입력해 의사에게 전달하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는 꿈같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제약바이오
이상돈 기자
2008.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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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질환 진단 캡슐내시경 "너 없인 안돼"소장질환 검사선 일차 선택으로 자리매김이중풍선내시경과 서로 한계 보완"체내용해캡슐" 배출안되는 문제 해결 "병원을 찾은 한 여인이 소화기센터 검사실로 향한다. 그녀가 멈춰 선 곳은 다름 아닌 자동판매기 부스 앞. 자신의 진료기록이 담긴 카드를 대자 식도·위·소장·대장·결석 등의 선택화면이 뜬다. 결석을 택한 여인의 손에 쥐어 진 쌀알 만한 크기의 캡슐내시경은 이내 입을 거쳐 소화기 탐사를 시작하고, 환자는 췌장에서 발견된 결석을 화면으로 확인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결석을 분석한 캡슐내시경은 내장된 레이저를 통해 쇄석작업까지 진행한다. 몸에 상처 하나 남기지 않은 여인은 전문의 상담을 마치고 집으로 향한다." "APDW 2007" 특별강연자로 참석한 홍콩
소화기/류마티스
이상돈 기자
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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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존스홉킨스병원 의사 집에서 회진英 세인트토마스 대서양너머 원격수술 [BBC인터넷판 2월16일]=21세기 로봇기술의 발전과 함께 의료계에도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미 원격조정기술을 통해 의료진에 합류한 로봇군단이 이제 의사와 환자의 커뮤니케이션을 연결해 주는 매개체로 등장했다. 수술이나 검사가 끝난 입원환자들은 대개 병상에 누워 의사가 나타나기를 손꼽아 기다린다. 하지만, 의사가 언제나 환자와 함께 할 수는 없는 일. 해외학회에 참석중이거나 특별한 사유로 부재중인 경우, 부득이하게 환자와 대면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이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자신이 담당한 환자를 직접 찾아와 외출중이거나 해외에 있는 의사가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로봇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공상과학영화에서나 가능할 것으로 여
제약단신
송병기
2004.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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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원격조종로봇을 이용한 담낭절제술이 성공한데 이어 같은 기술로 흉부 절개 없이 심장수술에 성공한 사례가 발표됐다. 미국 뉴욕의 콜롬비아장로교의료원 심장연구소 Mehmet Oz 소장은 최근 개최된 미국심장협회 "2002 연례과학회의"에서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심방중격결손 환자의 원격로봇수술 결과를 발표했다. 이기간 "다빈치 시스템"이라 불리는 원격로봇기술로 수술을 받은 15명의 환자들 모두 현재까지 정상적인 심기능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수술은 환자와 떨어져 있는 제어기 앞에 위치한 의사가 집도하는데 기존의 개심술 처럼 흉부 전체를 절개하지 않고 8~15mm 크기의 미소절개후 그 안으로 로봇팔을 삽입,의사의 원격조정으로 이뤄진다. 로봇팔에는 이미지를 전송하기 위
제약단신
송병기
2002.1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