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4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ReDM(Review of Diabetes Mellitus) SEOUL 2023 SYMPOSIUM에서는 업데이트된 당뇨병 관리전략과 2형당뇨병 및 당뇨병전단계 환자에 대한 맞춤치료의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강의들과 온라인으로 참석한 1415명 청중과의 Q&A 세션이 진행됐다. 첫 날 강의에는 영남의대 원규장 교수(영남대병원 내분비내과), 윤석기 원장(천안엔도내과)을 좌장으로 경희의대 전숙 교수(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가 '당뇨병 진료지침 및 당뇨병 최신치료지견'을 주제로, 울산의대 정창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3일 장충동 서울 신라호텔과 대구 라온제나에서 열린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런칭 심포지엄 엔블로드(ENVLO-D SYMPOSIUM)를 현장 200여명, 온라인 2800여 명의 의료진 참가 속에 성료 개최했다고 밝혔다.엔블로드는 대웅제약이 출시한 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Envlo)’와 길을 의미하는 ‘로드(Road)’의 합성어다.국산 최초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인 엔블로가 앞으로 국내 및 전 세계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기
ReDM(Review of Diabetes Mellitus) SEOUL 2022 SYMPOSIUM이 지난 11월 5~6일 안다즈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3회째를 맞는 이번 ReDM SEOUL 2022 SYMPOSIUM에서 첫째 날은 천안엔도내과의원 윤석기 원장과 경희의대 정인경 교수(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둘째 날은 영남의대 원규장 교수(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당뇨병 관리전략의 최신 지견, 국내 당뇨병전단계의 환자의 위험과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 예방의 필요성, 당뇨병 관리에서 혈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제 15회 내과 개원의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과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각 의료현장에서 내과계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의 역량 강화와 추후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연수강좌에서는 일산병원의 내과계 의료진들이 다양한 내과계 질환에 대한 국내외 연구결과와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최신치료와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1부에서는 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신약은 지난 15일부터 이틀 동안 'JAMI TWOgether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국내 보건의료전문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가 연자로 나서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최첨단 케어(Cutting edge care of Pitavastatin with Ezetimibe combination therapy)’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임 교수는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성분 복합제는 고용량 스타틴 단독요법에 비해 부작용을 줄이면
최근 ‘연속혈당측정의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차봉연엔도내과의원 차봉연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한림의대 김철식 교수, 성균관의대 김재현 교수가 각각 강연했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임상적 사용에 대한 고찰 연속혈당측정(CGM)의 사용 의의2019년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표준 당뇨병 진료(standards of medical care in diabetes)'에서 '당뇨병 기술(diabetes technology)'이라는 항목이 새롭게 추가돼 인슐린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항당뇨병제 SGLT-2 억제제의 병용급여 확대를 두고 당뇨병 전문가들 간 온도차는 여전했다.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 병용 조합 시 개별 약물이 아닌 계열(class)로 묶어 급여를 적용해 급여기준을 단순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임상연구를 통해 근거를 쌓아야 한다는 주장과 모든 임상연구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섰다.다만 양 입장 모두 개별 약물 조합 간 임상연구를 전부 진행하기는 어렵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아울러 SGLT-2 억제제 계열 약물과 병용하고자 하는 다른 계열 약물
2007년에 초판 발행 이후 건강 서적으로 1만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누려온 '당뇨병 백과'가 10년 만에 개정증보판이 발간돼 독자 곁으로 새롭게 다가왔다.개정증보판에는 초판에 없었던 내용을 추가하고 당뇨인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점부터 역사와 음식문화, 자가관리, 합병증, 최신 약제 및 민간요법까지 당뇨병의 모든 이야기를 해설과 함께 그림과 표로 정리했다.당뇨병 백과는 혈당검사부터, 합병증, 식사, 운동, 약제 및 민간요법까지 당뇨병의 모든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또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소아당뇨병(제1
인슐린 데글루덱은 한 번의 투여로 24시간 혈당 조절이 가능하고 우수한 유효성과 편의성으로 올 한 해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로 주목 받았다. 본지에서는 인슐린 데글루덱의 실제 임상 증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증례 30세의 남성 환자로 3개월간 갈증, 다음, 다뇨 증상이 있어 다른 의원에서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상태였다. 키 174 cm, 체중 54 kg으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17.8 kg/m2였고 혈압은 124/74 mmHg, 맥박은 72회/분이었다. 스스로 식이 요법 및 운동 요법을 2개월간 열심히 시행하는 중이었으며, 본 의원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 공복혈당 137 mg/dL, 식후 2시간 혈당 312 mg/dL, 당화혈색소(HbA1c) 7.9%, 공복 혈청 C-peptide (fasting serum
당뇨병은 병태생리부터 증상까지 복잡한 성향을 보이는 질환이다. 특히 최근에는 서양과 다른 한국형 당뇨병의 특성도 정립되고 있어 임상현장에서는 환자별 특징에 따른 치료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서양의 당뇨병은 비만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이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아시아에서는 베타세포 기능부전이 당뇨병 발생의 시작점으로 꼽혀왔다. 여기에 더해 아시아에서도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송영득엔도내과의원 송영득 원장은 “당뇨병 환자 관리에서 인슐린 저항성 및 분비능 문제도 중요하지만,
Statin 복용으로 LDL-C 목표치 도달 후에도 TG 200 mg/dL 이상으로 추가적인 TG 관리가 필요한 환자증례54세 여성으로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받고 치료 중이었으며, 신장 160 cm, 체중 56 kg이었다. 가족력상 환자의 어머니가 당뇨병의 병력이 있었다. 내원 당시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 중성지방(triglyceride, TG),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C)은 각각 185, 247, 43 mg/dL로 측
한국MSD (대표 현동욱)가 내달 10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환자 관리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 3회MSD의 날 (MSD DAY)' 심포지엄을 개최한다.'MSD의 날' 은 질환 별, 제품 별 정보를 제공하던 기존 심포지엄의 틀을 벗어나 환자 중심의 통합적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MSD 내 전 사업부의 참여로 매년 1회 개최되며,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특히 이번 해에는 'Move your patient'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는 의료진
대사증후군 인자에 과체중·비만과 고혈당이 포함돼 있다는 점은 자연스레 제2형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실제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공복혈당장애, 내당능장애 등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환자들이 당뇨병으로 발전하는 위험도는 30% 전후로 나타나고 있다. 또 과체중·비만일 경우 역시 당뇨병 위험도가 높다는 보고가 있다. 이에 천안엔도내과의 윤석기 원장에게 임상현장에서의 대사증후군 + 당뇨병 관리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대사증후군 + 당뇨병, 핵심은 ‘체중’윤 원장은 당뇨병 환자 관리전략에서 체중
제일엔도내과(강동구 천호동) 김해성 원장은 환자를 세심하게 보기 위해 대학병원을 나와 개원했을 정도로 충분한 진료시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당뇨·갑상선 전문의원으로 자리매김제일엔도내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내분비 전문의원을 표방한다.내원 환자의 90% 이상이 당뇨와 갑상선 환자이다. 특히 임신성 당뇨환자들이 많다."제일병원에서 인턴 생활을 할 때 내분비내과의 대가로 알려진 교수진이 포진해 있어 자연스레 내분비내과 쪽으로 관심을 갖게 됐어요. 그 분들 가운데 장학철 교수의 많은 도움을 받으며 레지던트 생활을 했고 장 교수께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길 때 저도 함께 가 임상강사 교육을 받았지요. 밤낮없이 연구에 매진하는 교수들을 도우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개원 후에도 자료를 모으고 서울대유전자센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