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항당뇨병제 '메트포르민'이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환자의 유산 또는 조산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PregMet2 무작위 이중맹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메트포르민을 복용한 PCOS 환자는 임신 후 후기 유산(late miscarriage) 또는 조산 위험이 절반가량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게다가 이전에 진행된 두 가지 무작위 대조군 연구 데이터와 통합분석(pooled analysis)한 결과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후기 유산 또는 조산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메트포르민은 인슐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