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중증정신질환에 대한 국민의 마음이 열리지 않으면 제2, 제3의 임세원 교수 사건과 진주 안인득 씨 사건 발생을 막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윤석준 단장(고려의대 예방의학 교실 교수)은 9일 보건복지부 출입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2019년 전국순회 정신건강포험 계획을 밝혔다.윤 단장은 중증정신질환에 대한 국민의 인식도가 후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지난해 말 강북삼성병원 고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을 비롯해 최근 진주 안인득 씨의 살인 사건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