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세계적 암 학회라 할 수 있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미국암연구학회(AACR), 유럽을 대표하는 유럽종양의학회(ESMO) 등과 어깨를 겨눌 수 있는 국내 학회가 나올 수 있을까? 가능성 있는 국내 학회를 꼽으라면 단연 대한종양내과학회(KSMO)다. KSMO는 2005년 한국임상암학회로 창립한 후 차근차근 역사를 쌓아 올려 2017년 종양내과학회로 명칭을 바꾸고, 지난해 대한의학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학회다. 그동안 ASCO와 교류를 해 왔고, 일본종양내과학회(JSMO), 중국과 함께 활동하는 임상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