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범사업을 준비 중인 질환심사의 추진 배경은 기존 심사·평가에 비해 연속성, 일관성, 속도성 측면에서 장점을 지녔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의료계에서 불만을 갖고 있는 지역별 심사 일관성 문제와 밀려드는 심사물량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셈이다.심평원은 최근 서울지원에 '질환심사추진단'을 꾸리고 질환별 심사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작업에 돌입했다.진료심사평가위원회 조석현 책임위원을 단장으로 10여명으로 구성된 질환심사추진단은 당분간 '질환심사'라는 새로운 심사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