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8월 1일부터 시행됐지만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개원가의 반발 탓에 전문심사위원회 구성에 난항을 겪던 분석심사 선도사업의 지침이 결국 일부 개정됐다.위원 추천에서 어려움을 겪은 만큼 위원 수 기준만 수정, 분석심사 선도사업을 예정대로 지속 운영한다는 정부의 의지로 풀이된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건강보험 심사체계개편을 위한 분석심사 선도사업 지침 개정을 공개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전문심사위원회 전문분과심의위원회(Special Review Committe, SRC)의 경우 의학단체(전문학회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