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인공지능(AI)을 통해 치매를 조기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최근 아주대병원 홍창형·손상준·노현웅 교수팀(정신건강의학과)과 미국 피츠버그 의과대학 교수팀이 주도하고 삼성서울병원, 인하대병원,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이 참여한 공동연구 결과에 의하면 인공지능을 통해 실제 나이보다 ‘늙은 뇌’를 찾아 치매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15일 밝혀졌다.연구팀은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를 통해 얻은 우리나라 650명의 뇌 MRI(자기공명영상)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수집 및 기탁을 통해 확보한 연구용 뇌 영상정보와 라이프로그 정보 등 약 18만명분의 인체자원을 6월 1일부터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한다.이번 공개에는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컨소시엄,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 등으로 수집한 약 7000명분의 인체유래물(DNA)과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등 약 17만 4000명분의 추가 임상·역학정보가 포함된다.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컨소시엄을 통해 수집된 인체자원은 지난해 760명분의 임상정보와 인체유래물 및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아주대의료원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민간보조사업,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 ‘혁신형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지원사업’ 모두에 선정됐다.아주대의료원 인체자원은행과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가 3월부터 시작하는 질병관리청 민간보조사업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과 ‘혁신형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2개 연구기관은 향후 5년 동안 각각 연 5억, 연 6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다.특히 이번 고도화된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지원사업은 전국 70여 개 인체유래물은행을 대상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스마트 워치를 이용해 어르신들의 활동량 기반 일주기리즘 특성을 확인한 결과, 치매 증상과의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했다.아주대의대 김은영 교수(뇌과학과, 생체시계 연구실), 윤덕용·박범희 교수(의료정보학과), 홍창형·손상준 교수(정신건강의학과)저인, 노현웅 임상강사 등으로구성된 연구팀이 스마트 워치를 활용해 노인들의 1주일 활동량을 측정했다.그동안 치매 환자에서 나타나는 활동량 일주기리즘 이상 소견이 치매로 인한 2차적 변화인가 혹은 반대로 치매의 원인이나 악화 요인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
아주대의료원이 9일 송재관 1층에서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현판식을 개최했다.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사업 책임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는 인체자원은행과 연계하여 혈관성 치매, 혈관성 우울증 등 만성뇌혈관질환 연구에 필요한 인체자원과 임상정보를 수집하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사업이다.아주대의료원은 대형 국책 연구 사업을 수행하며 구축한 산·학·연·병 네트워크와 국내외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 수집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에 '2016년도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컨소시엄 운영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고 이번에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