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당뇨병치료제 메트포르민 성분 31개 품목에서 NDMA가 검출됐지만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국내 유통 메트포르민 성분 완제의약품 288개 품목과 원료의약품 973개 제조번호에 대해 NDMA 검출 가능성을 점검한 결과, 원료의약품에서는 잠정관리기준 이하로 나왔으며, 완제의약품 중 31개 품목에서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이에, 식약처는 31개 품목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판매 중지 및 회수하고 더 이상 처방되지 않도록 제한 조치를 내렸다.지난 발사르탄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위장약 잔탁(성분명 라니티딘)에서 발암 가능물질을 확인, 안전성 검증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15일 라니티딘 일부 제품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FDA는 현지시간 13일, 잔탁 등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낮은 수준으로 함유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NDMA는 WHO 국제 암연구소(IARC) 2A(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는 물질)로 분류된다. 지난해 항고혈압제 발사르탄 성분에서 발견된 물질과 동일하다. 하지만 고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