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표적 프리미엄 백신인 대상포진의 백신 경쟁이 리얼월드에서도 불붙었다.MSD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가 2018년 영국 70세 이상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실제처방데이터를 공개한 데 이어 GSK 싱그릭스도 최근 리얼월드 데이터를 공개했다.허가 임상연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추적관찰에서는 싱그릭스가 조스타박스에 비해 대상포진 예방률에서 우월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하지만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모습이다.이런 가운데 GC녹십자도 대상포진 백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어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경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큐레보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이 싱그릭스와 비교해 면역원성 평가변수를 충족하고 내약성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GC녹십자 미국 관계사 Curevo Vaccine(이하 큐레보)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CRV-101(성분명 아메조스바테인)’의 긍정적인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공개된 내용은 업계 선두인 GSK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와 직접 비교한 임상의 탑라인 결과로, CRV-101은 싱그릭스 대비 비열등성 및 우수한 내약성을 입증해 1차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다.큐레보는 CRV-101의 면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Curevo)’가 올해 2월 진행한 시리즈A 펀딩(총 6천만달러 규모)에 이어 추가로 총 2천6백만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자금 조달에는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 RA 캐피탈 매니지먼트, 어쥬번트 캐피탈과 GC녹십자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큐레보는 현재 조달된 자금을 바탕으로 대상포진 백신 ‘CRV-101’의 임상2b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측은 임상 개시 6개월 만에 678명의 환자 등록을 모두 완료 하는 등 속도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가 시리즈A 펀딩을 완료, 총 6000만달러(한화 약 7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RA캐피탈매니지먼트가 주도해 이뤄졌으며, 어쥬번트캐피탈, 야누스헨더슨인베스터스, EN인베스트먼트, GC녹십자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큐레보는 조달한 자금으로 대상포진백신 CRV-101 개발 임상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CRV-101은 기존 승인된 대상포진백신과 비슷한 효능을 보이면서 부작용 부담이 적고 최적의 면역반응을 내도록 설계됐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7일 경기도 용인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목암연구소 정재욱 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목암연구소의 우수한 기초 연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사회에 기여하고 공헌할 수 있는 활동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다짐했다.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연구소의 mRNA 기술 검토와 디자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백신 사업만 두고 봤을 때 유일하게 GC녹십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COVID-19) 날개를 달고 향후 왕좌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미 신흥강자 수준을 넘어 전통 백신명가 GC녹십자에게 백신 주도권을 넘겨받을 준비가 됐다는 것인데,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GC녹십자를 충분히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과 아직은 구관이 명관이라는 의견이 그것.반면, 서로 다른 전략을 통해 성장한 두 기업인만큼 이들의 치열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2021년 신축년 새해 다짐을 예년과 달리 별도의 행사 없이 온라인으로 간소화했지만 혁신과 성장을 위함 외침에는 변함이 없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이 여전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자세로 성장동력 발굴, 스마트 경영, 제약강국 실현 등의 의지 다진 것이다.지난 4일 국내 제약사들은 2021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경영 키워드 및 목표를 공개했다.단,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제약사가 온라인으로 신년인사를 대체한 것이 올해 시무식 공통적인 특징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대상포진 백신 전쟁의 3번째 참전 제품을 꼽으라면 '싱그릭스'가 가장 유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GC녹십자 또한 도전장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시장 변화에 이목이 집중된다.대상포진 백신 시장이 최근 3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에 있는데다가 조스타박스에 비해 후발 주자임에도 스카이조스터가 빠르게 자리를 잡아 가는 모습을 보면 경쟁력을 갖출 경우 충분히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대상포진 백신 시장 규모 2019년 899억원2020년 2분기 스카이조스터 점유율 최고치 갱신의약품 조사기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가 현지에서 개발 중인 대상포진백신 CRV-101의 임상 1상에서 전 시험 대상자에게 항체 형성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CRV-101은 순도 높은 합성물질로 구성된 신개념 면역증강제를 활용, 기존 제품보다 진일보한 유전자재조합 방식 차세대 대상포진백신이다.유전자재조합 방식 백신은 항원과 면역증강제 조합에 따라 유효성과 안전성 수준이 판가름 난다.이번에 공개된 연구는 건강한 성인 89명을 대상으로 항원과 면역증강제의 용량을 달리해 56일 간격으로 백신을 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백신이 안전성 측면에서 성과를 보였다.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가 개발 중인 차세대 대상포진백신 CRV-101의 임상 1상 중간결과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CRV-101은 순도 높은 합성물질로만 구성된 신개념 면역증강제를 활용, 기존 제품보다 진일보한 유전자재조합 방식 대상포진백신이다. 유전자재조합 방식 백신은 항원과 면역증강제 조합에 따라 유효성과 안전성의 수준이 달라진다. CRV-101은 미국 연구기관인 이드리(IDRI)와 규레보의 협업을 통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가 미국에서 대상포진 백신 개발을 시작한다. 향후 개발에 성공한다면 대상포진 백신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GC녹십자는 지난해 미국에 설립한 자회사 큐레보(Curev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대상포진 백신 CRV-101의 임상1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CRV-101 임상1상은 90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CRV-101은 기초 백신에 집중하던 GC녹십자의 첫 프리미엄 백신 개발 과제로, 기존 제품보다 진일보한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이라는 게 회사 측의
10년 전만해도 존재하지 않았던 대상포진백신, 폐렴구균백신 등 최근 개발돼 고가이지만 그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프리미엄 백신. 그동안 글로벌 제약사가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해왔던 프리미엄 백신 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주권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기초백신 분야는 자급률이 이제야 50%에 가까워진 상황에서 돈만 쫓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시각도 나온다. 하지만 업계는 개발을 위한 노력이 있어야 글로벌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GC녹십자·SK케미칼, 프리미엄 백신의 국산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미국에서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나선다. GC녹십자는 미국 시애틀에 신규 법인 ‘큐레보(CUREVO)’를 설립, 차세대 백신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설립된 큐레보는 올해 하반기 GC녹십자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공동 개발하는 대상포진백신 CRV-101(MG1120)의 미국 현지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법인 운영은 미국에 기반을 둔 회사인 만큼 필요한 자원은 현지에서 결합하는 형태를 취한다. 큐레보는 별도 법인인 만큼 앞으로 외부와의 협력이나 투자 유치 등도 개별적으로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