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대장암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던 아스피린과 오메가-3-지방산인 EPA에 대해 최근 상반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세인트제임스대학병원 Mark A Hull 박사팀의 전향적 연구에 따르면 대장암 고위험군 환자에게 EPA와 아스피린을 투여한 결과 선종발견율(ADR)이 위약군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이 연구는 19일 Lancet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전까지 EPA와 아스피린은 암의 화학예방법(chemoprevention) 물질로 주로 언급돼왔다. 이에 연구진은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대장암 위험